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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whopet입니다.
애기이름이 재동인가봐요.
이름 참~이쁘네요.
재동이가 고생을 많이 했군요.
이리 저리 잔병치례가 많아요.
저희병원에서 직접 재동이상태를 확인한것이 아니기때문에 정확한 답변은 어려운점 이해해주세요.
일단 궁금하신부분을 설명드리자면..
1. 심장약을 먹게되면 소변양이나 음수량이 늘어날수 있습니다.
다만, 심장약을 먹게되면 부작용은 많지 않지만
지금상황에서 애기증상의 개선이 있다면 약을 조금 더 먹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2. 십자인대수술은 어느정도 유동성이 있는지 저희가 재동이를 확인하기 어려워서
뭐라고 말씀드리기 힘든점 이해해 주세요.
3. 관절에관한 검사는 대개 방사선검사로 이루어지고 또 많은 부분에서 진단을 내릴수있습니다.
물론 좀더 명확하게 확인하기 위해서는 CT나 MRI검사를 하기도 하는데
비용적인 부담이 많이 되실겁니다.
재동이가 많이 아프고 수술도 여러번 받아서 걱정도 많이 되지만..
애기를 직접보지 않은 상태에서 지금 딱히 뭐라고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속시원한 답변을 드리지 못해 저희도 죄송하고 답답할 따름입니다.
아무쪼록, 재동이의 빠른쾌유를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1. 견종: 치와와
>2. 나이: 5세
>3. 성별: 남
>4. 체중: 2.8kg
>5. 예방접종+심장사상충예방 유무: 유
>6. 질병경력: 슬개골탈구 수술(뒷다리 좌:3회, 우:2회), 심장비대, 요로결석, 목에 종양 수술, 알러지있음, 기관지 협착으로 호흡에 좋지 않음, 십자인대파열(뒷다리 좌측)
>7: 증상:
>11월 말쯤에 십자인대가 파열(파열상태 70-80%)되어서 수술을 했습니다.
>재동이가 원래 슬개골 탈구로 인하여 뒷다리 좌측 다리에 이미 3번에 걸친 수술을 한 상태였는데, 거기다가 십자인대로 인해 부득이하게 또 수술을 하게 되어 총 4회에 걸친 수술을 했습니다.
>
>제가 제일 걱정되었던 부분은 너무나 많은 수술로 인해 과연 다리를 제대로 쓸 수 있을지 그게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 십자인대 수술후에 의사선생님과 상담을 했는데 쌤 말씀으로는 1개월 정도 붕대를 감고 있고, 3개월정도 지나면 원상태로 잘 걸을 수 있다고 그러셨습니다.
>
>그런데 지금 벌써 해가 넘어 4월이나 되었는데도(수술한지 벌써 6개월이나 지난상태입니다.) 아직까지 다리를 100% 잘 쓰지를 못합니다. 수술후에 붕대를 감은 상태로 1달 동안 꼼 짝 하지 않고 있었고 거기다가 그 후에도 계단이나 산책등 무리한 운동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붕대를 1달 동안 너무 꽉 조여 메어서 붕대감은 한달동안 매주 한번씩 병원에 가서 목욕을 하며 상태를 봤는데도 불구하고 다리에 피부까지 안 좋아져서 피가나고 갈라지기까지 했었습니다. 그래서 그것 때문에 붕대를 푼후에 알러지 치료까지 했습니다. 알러지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도 미리 말씀을 드렸는데도 괜찮다고 하셔서 무리해서라도 붕대를 꽉 매어놓았더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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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리상태는 100%들고 다니지는 않는데, 한3걸음 걷다가 1번은 다리를 완전히 드는 상태입니다. 한달 전 쯤에 심장과 기관지 협착등의 지병으로 지금보다 살을 빼면 좀 더 호흡에 좋다고 하길래 아직 다리가 완벽하게 나은 것은 아니지만 평지는 괜찮다고 하여서 평지만 걸어 다녔습니다. 30분-40분정도.무리가 갈까봐 중간중간에 안고 가기도 했구요.
>그런데 그 다음날 애가 다리에 손도 못 데게 하고 울고 엄청나게 아파하더라구요. 그래서 날이 밝자마자 병원에 갔더니 관절염이 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항생제와 심장과 기관지약까지 포함된 약을 지어서 먹였습니다. 지금 4주째 접어 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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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 약을 먹은 이후로 심장은 잘 모르겠지만, 기관지는 좋아지지도 않았고 그냥 원래 그대로입니다. 뭔가 목에 걸려서 "켁"거리는 소리를 내고, 가래가 걸린듯이 "끅 끅 끅" 거리는 소리를 여전히 내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이 약 때문에 물을 정말 많이 먹습니다. 얼마나 많이 먹냐면 하루에 보통 사람 밥그릇 1그릇하고도 반을 더 먹습니다. 그래서 소변도 자주 보고 소변 색깔도 완전 물처럼 투명하구요.
>제가 그래서 약 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했더니, 이번에는 이뇨제를 넣진 않았는데, 심장약 자체가 원래 물을 많이 먹게 되어 있어서 그렇다고 말하더군요. 하지만 평상시에 하루에 물 한그릇도 다 먹지 않고 반그릇정도 먹던 아이가 이렇게 많이 먹으면 좀 무리가 있는거 아닌가요. 그 쌤 말로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면서 괜찮다고 그러는데. 보호자 입장에서는 뭔가 몸에 무리가 간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일단 약을 끊고 관절염 때문에 항생제만 먹기로 했습니다.지금 먹던 약을 끊은지 4일 째 접어드는데요. 지금은 물을 원래 약을 먹지 않은 상태처럼 먹습니다. 약 때문에 물을 많이 먹은건 확실히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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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니는 병원 의사쌤이 슬개골 탈구부터 위에 모든 증상을 치료하고 병력을 다 알고 계셔서 다니고 있는데도 매번 병력에 대해서 자세히 기억하지도 않으시고, 병을 치료하기 전에 차트도 제대로 안보시고 그냥 지금 상태만 보고 진료를 하셔서 많이 답답합니다. 제가 처음 가는 병원이였으면 진료가 제 마음에 차지 않아도 쌤이 애 상태를 잘 몰라서 그렇다고 이해하겠지만, 여기는 벌써 다닌지가 5년째 되는 곳인데도 늘 처음 가는 병원 같아서 의문이 많습니다.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여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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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궁금한점을 요약하면...
>1. 심장약을 먹으면 원래 물을 그렇게 많이 섭취하게 되는건지, 그리고 약으로 인해 물을 많이 먹는 것이 몸에 무리가 가서 그런게 아닌지 알고 싶습니다.
>2. 십자인대 파열 수술후에도 아직 다리가 유동적이라고 하는데. 수술이 제대로 된건지 알 고 싶습니다. 의사쌤말로는 수술은 잘 되었다고 하는데 수술후 6개월이나 지났는데 왜 다리가 아직도 유동적인지 거기다가 없던 관절염까지 왔는지 의문입니다.
>3. 관절염 검사를 x-ray 상으로 보던데. 이렇게 봐서 제대로 알 수가 있나요? 아니면 다른 검사방법이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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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적어야 하는 공간에 너무 많은 글을 적어서 죄송합니다. 답변 꼭 좀 부탁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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